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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베트남 나트랑] 야시장 방문하기 - 구글지도 오류 확인 하세요!, 가격흥정 꿀팁

안녕하세요, 해외여행, 특히나 동남아 지역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놀이거리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그 지역의 야시장을 방문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트랑 여행 200% 즐기기 위한 시작, 바로 현지 사람들의 역동성을 느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 방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나트랑의 야시장은 하노이나 호치민의 야시장보다 상당히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한 블럭 남짓한 공간에 야시장이 열리지요. 하지만 하노이와 비교하여 다른 부분은 주중에도 주말과 동일하게 야시장이 열린다는 사실! 그럼 나트랑 여행의 주요한 한 부분인 야시장 방문시 주의할 점과 위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시장(night market)으로 검색하면, 구글지도에 2군데가 나와요

저 두 곳중에서 나트랑 야시장은 위쪽이 맞습니니다. (2019년 12월) 아래쪽에는 예전의 나트랑 야시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두 곳에 다 있는 줄 알고, 평일 이틀동안 방문 계획을 세웠는데, 아래쪽은 그냥 약간의 가계들의 흔적 정도가 남아 있더군요.

 

실제 유동인구가 많고 가게들이 활발히 장사를 하는곳은 위쪽 인터컨티넨탈 호텔 근처의 야시장 입니다. (하노이와 호치민은 시내와는 조금은 떨어진 곳에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있는 반면에 나트랑의 경우는 센터라고 할 수 있느 곳에 자리 잡고 있군요.) 인터콘티넨탈, 쉐라톤 이비스 등등 많은 호텔들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트랑 야시장은 타 지역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각종 수공예 가방이나 티셔츠, 모자 등등 왠간한 것들은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시계나, 선글라스 등은 가계숫자가 1~2개로 가격이 좀 있는편 입니다. 뭐 그래봤자 1~2만원대에요.

 

야시장 풍경들 한번 감상해 볼까요?

오른쪽 큰 대로변에서 들어가는 나트랑 야시장 입구
나트랑 야시장, 옷, 가방, 말린전통과자.. 사람이 매우 많다
밤 11시 까지 영업을 한다, 11시40분쯤 방문한 야시장

 

나트랑 야시장에서 가격흥정 꿀팁!

베트남의 여러 야시장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바가지는 일상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싸게 살 수 있는것을 비싸게 사면, 아무리 저렴하게 구매를 하였다고 해도 기분이 영 좋지는 않겠죠?

 

대부분의 옷, 신발, 모자, 가방의 경우 비슷 비슷한 제품이 여러 가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1) 사고 싶은 옷을 발견하면 가계에 가서 가격을 물어 봅니다.

2) 상품의 제시 가격에서 절반을 깍아서 이야기해 봅니다.

3) 물건을 파는 사람은 자신이 부른 값에서 조금 낮춰서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

4) 조금 생각하다가, 그냥 나갑니다.

5) 그냥 나가는데, 절반 가격에 주겠다고 하면 절반 보다고 더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5-1) 다른 가게에 가서 절반 보다 낮은 가격을 불러서 흥정하고 구매 합니다

6) 그냥 나가는데, 아무 대꾸도 없으면 그 상품의 가격은 절반 가격 보다는 높습니다.

6-1) 다른 가계에 가서 절반 보다 조금 높은 가격을 불러서 흥정하고 구매 합니다

 

 

참고로 지도 아래쪽에 있는 구 야시장 풍경 입니다.

구글지도 아래쪽에 있는 예전 야시장, 건물내에서 쇼핑이 가능하나 매우 한산하다. 규모도 작음

사진으로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 물건도 훨씬 작고, 가격 흥정도 더 어렵습니다. 규모 및 회전율 모두 떨어져요.

 

베트남 나트랑 여행의 핵심 코스, 야시장 방문 하시고 즐거운 쇼핑 하세요!